12일 신규 발생 4300명↑...강추위 한파 내내 지속[KDF 간추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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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규 발생 4300명↑...강추위 한파 내내 지속[KDF 간추린뉴스]
  • 박홍규
  • 승인 2022.01.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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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누적 총 확진자도 67만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확산이 변수여서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완화 여부 등에 고심 중이다. 

한편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가 13일 국내에 들어오고 이르면 이번 주부터 투약될 예정이다. 정부는 투약 대상과 공급 기관 등 세부적인 내용도 발표 예정이다. 또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국내 허가 여부도 이날 결정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 단백질 재조합 방식이며 신기술 방식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두 달 안에 유럽 인구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이 거듭되면서 하루 140만명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적십자사는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선포했다. 중요 혈액형 공급은 하루치가 안 되며 때로는 병액 혈액 수요의 4분의 1조차 충족되지 못한 상태라는 전언이다. 

우리나라에는 한파특보도 내렸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2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들어 가장 춥겠다. 서해상에서 들어온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 눈이 내리겠다.

한편 재작년부터 전국 77개 시군에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 상태다. 따라서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할 계획이 있다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한 대당 보조금 1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60만 원을 보조받을 수 있고 세입자인 경우에도 집주인의 동의를 얻으면 가능하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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