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합리적인 관세부과 기준 위한 민·관·학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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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합리적인 관세부과 기준 위한 민·관·학 학술세미나 개최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6.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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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포럼, 제38차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제38차 관세평가포럼 정기 학술세미나가 16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윤선덕 관세평가포럼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제38차 관세평가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선덕 관세평가포럼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제38차 관세평가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평가포럼은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수입물품 과세가격 결정(관세평가)’에 대한 민·관·학 합동 연구를 목적으로 ’05년 4월에 창립, 지금까지 총 100여 편의 연구자료를 발표하며 합리적인 관세평가 이론 정립에 기여해오고 있다.

관세평가포럼은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 관계 기관(관세청 등)에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관세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국제통상분야 교수, 관세사, 관세 공무원 등 70여 명의 관세평가 전문가가 참석해 ▲관세평가 방법상 ‘거래가격’의 의미와 범위 ▲마케팅 비용의 과세요건 등 국제 관세평가 논의 동향과 최근 쟁점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장웅요 회장(관세청 심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제품 출현,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 등으로 수입물품 관세부과 시 관세평가 문제가 쟁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과세가격 산정은, 기업의 세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과세당국이 세금 탈루 등에 엄정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관세평가포럼 학술세미나는 관세평가분류원에서 주최하는 '관세평가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우수작 발표회와 함께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관세청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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