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1위 159주…역대 최장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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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1위 159주…역대 최장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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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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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진영(28)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7일 오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59주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그는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10년 달성한 158주 세계 1위 기록을 13년 만에 뛰어넘었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여러 사람에게 언급되는 것이 영광"이라며 "행복한 일이지만 또 겸손해진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됐다.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월, 올해 5월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해 총 159주를 채웠다. 그는 올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과 5월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8위로 고진영과 함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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