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구현모·남중수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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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구현모·남중수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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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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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현직 최고 경영진의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구현모·남중수 전 KT 대표이사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KT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겸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동산사업단 단장 홍모씨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KT 경영진들이 계열사인 KT텔레캅에서 하청업체인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늘어난 수익을 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KDFS 황욱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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