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홈, 100일 만에 개설 50만 돌파... '선호 테마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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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홈, 100일 만에 개설 50만 돌파... '선호 테마 자연'
  • 박성재
  • 승인 2023.08.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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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 지난 5월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인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

SKT는 이용자들이 이프홈에 아바타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에 대해 댓글 형태로 주변 지인이나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요인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이프랜드’의 월간 실사용자(MAU) 규모는 437만으로, 이 가운데 150만이 글로벌 이용자다. 이프랜드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한국 제외)는 인도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튀르키예, 멕시코,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프랜드 이용자층 확대와 함께 이용자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이 펼쳐지는 등 ESG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기부활동은 튀르키예나 시리아 지진 당시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 모발기부, 재능 기부 등 특정 주제가 아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담당은 “앞으로도 국내외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풍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프홈에서 이용자들이 선호한 테마는 ‘자연’으로 해변(33%)과 숲(32%)을 선택한 이용자의 비율이 65%에 달했다고 전했다.

사진 S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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