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Z세대의 가장 핫한 명소 '도큐 가부키초 타워'는 지난 4월 14일 오픈해 한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도큐 가부키초 타워는 신주쿠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호텔과 8개 스크린에 900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영화관 및 극장, 15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홀 등이 입점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서 지상 48층, 지하 5층 225m 높이를 자랑한다.
5월 19일에는 39층~47층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 ‘벨루스타 도쿄 팬 퍼시픽 호텔(BELLUSTAR TOKYO, A Pan Pacific Hotel)’과 20층~38층에 있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 ‘호텔 그루브 신주쿠(HOTEL GROOVE SHINJUKU, A PARKROYAL Hotel)’가 새로 오픈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도 크게 늘었다.
특히 2층 신주쿠 가부키 홀의 가부키요코초(歌舞伎横丁)에서는 일본 전국의 향토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며 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들어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 코너도 마련돼 한국 음식과 술을 찾는 일본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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