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방사능 비 그치지 않는 영화가 현실이…RIP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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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방사능 비 그치지 않는 영화가 현실이…RIP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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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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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며 입을 열엇다.

이어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모의 의미가 담긴 'RIP'(Rest In Peace)' 문구 뒤에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도 게재했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지구가 병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가수 리아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발언과 행동을 공개적으로 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7월 9일 자신의 SNS에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닷물 일본대사관 전달하려다 경찰에게 저지당했다"며 "왜? 그냥 바닷물 한컵인데, 마실 수 있다며"라고 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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