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니 신공장 투자지원' 협약... 2026년 신공장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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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니 신공장 투자지원' 협약... 2026년 신공장 첫 가동
  • 박성재
  • 승인 2023.09.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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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투자부 본청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G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오른쪽)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장관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투자지원 의사를 밝힘에 따라 KT&G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획을 보다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현지 법규에 따라 각종 편의 제공∙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 설립되는 신공장은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제품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G는 인도네시아를 해외 수출용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투자 계획은 지난 1월에 열린 ‘KT&G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향후 5년간 핵심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회사는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건강기능식품)‧글로벌 CC(궐련담배)를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사진 KT&G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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