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빈 곳들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걸스데이 출신 소진,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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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빈 곳들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걸스데이 출신 소진,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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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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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이동하(왼쪽), 소진(오른쪽). 사진=눈컴퍼니 제공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37·본명 박소진)이 다음달에 결혼한다.

소진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6일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동하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역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소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고 했다.

소진과 함께 걸스데이로 활동했던 혜리는 "내 소진. 막냉이는 벌써 운다", "지구상에서 가장 축하해"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소진, 이동하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소진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배우 활동도 병행하며 드라마 ‘최고의 결혼’ ‘떴다! 패밀리’ ‘스토브리그’ ‘별똥별’, 영화 ‘행복의 진수’ ‘봄날’ ‘제비’ 등에 출연했다.

이동하는 1983년생으로 소진보다 3살 연상이다.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했으며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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