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분기 가입자가 3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로이터통신은 넷플릭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분기 가입자가 876만 명 늘어나 총 2억 4715만명이 됐다고 전했다.
3분기 가입자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 1010만 명 이후 최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8% 늘어났다.
3분기 매출액은 85억 4200만 달러(약 11조 6000억 원), 영업이익은 19억 1600만 달러(약 2조 6019억 원)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7.8%, 25.0% 증가했다.
주식 1주당 순이익(EPS)은 3.73달러로, 월가 예상치였던 3.56달러를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 성장에 대해 지난 5월부터 100여개 국가에서 계정 공유를 불가능하게 한 계정 공유 금지 정책과 광고 시청이 포함된 요금제 실시, 그릐고 꾸준한 콘텐츠 공급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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