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물과 기름 없이 구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눈꽃교자'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이해 눈꽃 모양의 화려한 비주얼에 바삭촉촉한 굽찐만두로 맛과 식감까지 잡았다.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비주얼을 극대화한 아이템을 인증하는 문화가 대세인 점을 고려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눈꽃교자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100%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가 들어있으며, 생강의 은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반쪽은 바삭하고, 반쪽은 촉촉한 굽찐만두로 두 가지 유형의 맛과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눈꽃 모양의 비주얼까지 더해졌다.
포장지 후면에 조리법 영상을 담은 QR코드도 삽입했다. 냉동 상태의 만두블럭을 프라이팬에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중간불로 5분간 조리하고, 뚜껑을 열고 4~5분간 만두의 눈꽃 부분이 갈색 빛이 되도록 구우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만두 형태에서 벗어나 ‘눈꽃’이라는 차별화를 통해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반쪽은 바삭하고 반쪽은 부드러운 굽찐만두로 맛·식감까지 모두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오뚜기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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