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젊은층(15~39세) 암환자의 77%가 여성 [KDF World]
상태바
日 젊은층(15~39세) 암환자의 77%가 여성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11.15 0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15세에서 39세까지의 AYA세대(Adolescent and Young Adult) 암환자 가운데 7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아사히(朝日)신문은 국립암연구센터와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가 39세 이하의 암 진료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의 암 진료 관련 거점 병원 등 860곳의 전문시설에서 2018년에서 2019년에 암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6만 2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암은 남성이 54%으로 여성보다 많았지만 AYA세대는 여성이 77%로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소아(0~14세)와 AYA세대의 암은 중장년과는 암의 종류와 경향, 그리고 환자가 갖고 있는 과제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20세가 지나 연령이 많아질수록 여성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AYA세대의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경(子宮頸)암이 많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