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21일 지하철 타기 시위를 진행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6시 52분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8시부터 회현역, 광화문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에 따라 4호선, 5호선 열차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은 전날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에 "불법시위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