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또 다시 대규모 공습을 가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
8일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자폭 드론(무인기) 8기 모두 격추시켰지만 미사일 51기 가운데 18기만 격추되고 나머지가 떨어져 적어도 4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 등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미사일과 대포, 드론 등으로 108개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부대를 공격했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지난해 12월 29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히는 등 새해 들어서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 스웨덴에서 열린 안전보장 관련 회의에 온라인으로 출석해 "최전선도 우크라이나의 각 도시도 방공 태세가 부족하다. 하늘의 지배권을 잃으면 최전선에서도 힘을 잃게 된다"며 방공능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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