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절기 '춘분' 곳곳 눈·비에 아침 쌀쌀…낮 최고 13도,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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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절기 '춘분' 곳곳 눈·비에 아침 쌀쌀…낮 최고 13도,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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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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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인 20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전날부터 내린 비나 눈이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다시 겨울. 사진=연합뉴스
다시 겨울. 사진=연합뉴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 서울·인천·경기서부 5㎜ 내외, 서해5도 5㎜ 미만이다. 강원영동에는 5∼30㎜, 강원영서에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에는 5∼10㎜, 전라권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은 경북북부에 5∼20㎜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외 지역에는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제주도 강수량은 1㎜ 내외로 예보됐다.

이 기간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 내외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동부 1∼3㎝, 강원산지 5∼15㎝, 강원내륙 2∼7㎝, 강원중·북부 동해안 1∼5㎝, 강원남부동해안 1㎝ 내외다.

충북북부에는 1∼5㎝, 전북동부에는 1㎝ 내외의 눈이 오겠다. 경상권에는 경북북동산지 3∼8㎝, 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에 1∼5㎝의 눈이 예보됐다. 이외 경상권 지역에는 1㎝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틀간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cm 내외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겠다.

19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0일부터 21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제주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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