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 대통령 취임식 후 첫 해외순방은 중국...시진핑과 정상회담  [신냉전 시대]
상태바
푸틴, 5월 대통령 취임식 후 첫 해외순방은 중국...시진핑과 정상회담  [신냉전 시대]
  • 이태문
  • 승인 2024.03.20 0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9일 로이터통신은 정부 소식통 5명의 말을 인용해 오는 5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5~17일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5선에 성공해 2030년까지 새 임기를 시작한 푸틴 대통령은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을 선택했다.

중국 방문은 5월 하순께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은 오는 5월 7일 예정되어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수차례 대통령 방문과 여러 차례 고위 관료의 접촉이 현재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정이 가까워지면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3월 정권 3기 출범 직후 러시아를 전격 방문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