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편의점 라이벌 로손·패밀리마트 손잡고 공동배송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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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편의점 라이벌 로손·패밀리마트 손잡고 공동배송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4.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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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편의점업체인 로손(LAWSON)과 패밀리마트가 제휴해 공동 배송을 시작한다.

TBS뉴스 등에 따르면 로손과 패밀리마트는 8일 도호쿠(東北)지역의 이와테(岩手)현, 아키타(秋田)현, 미야기(宮城)현에서 상품의 공동 배송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기업의 본격적인 제휴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 대의 트럭에 효율적으로 두 업체의 짐을 실어 트럭기사 부족 사태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배송 트럭은 패밀리마트의 미야기현 창고를 출발한 뒤 로손의 모리오카(盛岡)시 창고를 경유하고서 아키타시의 두 업체 물류 거점에 짐을 내리게 된다. 

아이스크림과 얼음 등 냉동 상품이 대상이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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