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N] 마켓컬리 '동물복지 우유'-딜리버리 히어로 '효종갱'-동원F&B '바삭 명태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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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N] 마켓컬리 '동물복지 우유'-딜리버리 히어로 '효종갱'-동원F&B '바삭 명태칩'
  • 김상록
  • 승인 2020.02.1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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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앱 마켓컬리와 배달앱 딜리버리 히어로코리아가 독특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PB(Private Brand) 상품인 '컬리스(KURLY’S) 동물복지 우유'와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먹던 최고급 해장국 '효종갱'이다. 수산식품 기업인 동원F&B는 명태살로 만든 '상상 바삭 명태칩'을 출시했다.

마켓컬리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마켓컬리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 신선도 즉각 확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마켓컬리의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국내 최초로 착유일자를 기재해 소비자가 신선도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매주 착유하는 월, 수, 금요일에 주문하면 착유 후 24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다. 기존 우유는 목장에서 착유해 공장으로 옮겨 살균처리 과정 후 제조한 날짜를 적어 신선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2020년 1월 기준, 전국의 젖소 목장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12곳 가운데 무항생제, HACCP 시설 농가 인증을 받은 컬리 지정 농장 2곳에서 생산된다. 풀이나 건초 등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먹고 자연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를 착유했다. 묵직하고 고소한 맛으로 목넘김이 좋으며 잔향이 진하게 남는다.

마켓컬리는 우유 생산 및 유통의 전 과정을 고려해 좋은 우유의 기준을 동물복지, 맛, 품질, 배송으로 잡았다. 

▲젖소 한 마리 당 33m2 이상의 활동 공간 보장 ▲지정 목장에서 풀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를 안전하게 착유 ▲한결 같은 품질 유지 ▲착유부터 최소 24시간 안에 집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 등의 기준을 지켰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고객이 원하는 우유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며 생산농가 및 협력사와 함께 나눈 고민이 담겨있는 결과물"이라면서 "착유한 날짜를 기록해 가장 신선한 우유를 고객들에게 매일 제공하겠다는 협력사와 컬리의 의지가 담긴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1잔으로 고객 모두가 신선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PB 브랜드 '컬리스'는 생산자와 고객, 모두를 위한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유통을 모색하겠다는 컬리의 가치를 담았다. 마켓컬리는 '컬리스'를 통해 협력사의 수익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종갱'
'셰플리'에서 선보이는 '효종갱'

■ 조선시대 보양식을 우리집 식탁에서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가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먹던 최고급 해장국 '효종갱'을 2월 한정메뉴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란 뜻. 배달 문화가 없던 시절 통행금지가 해제되면 귀한 재료를 넣고 끓인 국을 과음한 고관들의 집으로 배달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

이 제품은 조선 후기 문헌인 '해동죽지'에 기록된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24시간 끓여낸 소고기 갈빗국에 전복, 해삼 등과 같은 고급 식재료와 배추, 콩나물, 버섯을 넣고 토장을 풀었다.

2월 한정 신메뉴 '효종갱'은 직화고기 한상차림 '직화반상by셰플리'를 통해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셰플리'는 '효종갱'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신메뉴를 포함한 대표 메뉴 3종을 2,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기요의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가입자는 3,000원 중복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셰플리'는 유명 셰프들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주문 즉시 조리해 배달하는 서비스다. 

'상상 바삭 명태칩'
'상상 바삭 명태칩'

■ '상상 바삭 명태칩', 바삭하게 즐기는 바다의 영양 간식

'상상 바삭 명태칩'은 동원F&B가 청정해역 베링해 인근에서 잡은 명태살을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명태살을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까지 살렸다.

해당 제품은 담백한 명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소한 맛'과 자꾸만 손이 가는 '매콤한 맛' 2종으로 구성됐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여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어른들의 술안주와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에 들어있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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