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동안 39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확진자 33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629명(해외유입 1,275명(내국인 87.1%))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73명이다.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7명, 경북 1명으로 나타났다. 검역 단계에서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자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이후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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