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 하루 동안 50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0명 발생했으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902명이다. 격리해제는 22명 늘어난 10,611명이다. 사망자는 276명으로 2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50명 중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분포는 경기 21명, 서울 12명, 인천 8명, 경남 2명, 강원 1명이고 검역 단계에서 발생한 이는 6명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제적 여파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