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신용불랑자 됐다…경제적 문제 때문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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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신용불랑자 됐다…경제적 문제 때문에 힘들어"
  • 김상록
  • 승인 2021.0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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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심야신당'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심야신당' 캡처

모델 지연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와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현재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수는 지난 1일 무속인으로 활동중인 배우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 됐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아들하고 월셋집에 살고 있다. 1년 정도 일을 못했다"며 "마스크 포장하는 부업을 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지금은 돈이 되는 거면 무조건 괜찮다"고 했다.

또 "아들을 혼자 키우는 입장에서는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타겠냐. 결국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호근이 "남자를 조심하라"고 하자 지연수는 "저도 여자니까 사랑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잘 안됐다. 남자친구 사귈 때나, 결혼 생활 때도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거나 가장의 역할을 해야 유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돈 벌어서 데이트 비용을 내도 되니까 상대가 바람만 피우지 말아줬으면 할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했다. 이 사실은 2015년 12월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일라이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연수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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