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동구청, 왕십리도선동 '천리교혜성교회' 및 '이암요양원' 관련 확진자 8명 추가 발생...건물 통제 및 신도 165명 전수검사 예정[코로나19,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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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성동구청, 왕십리도선동 '천리교혜성교회' 및 '이암요양원' 관련 확진자 8명 추가 발생...건물 통제 및 신도 165명 전수검사 예정[코로나19, 11일]
  • 황찬교
  • 승인 2021.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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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은 11일 왕십리도선동에 소재한 '천리교' 종교시설(마장로 125, 지하1층~지상6층)과 관련 #495~502번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감염병 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해 주 1회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천리교' 종교시설 건물 5~6층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이암요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실시한 선제검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1명이 지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10일 이암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 총 63명과 '천리교' 관련 근무자 및 거주자 1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전수검사 결과 이날 오전 이암요양원 입소자 2명과 '천리교' 관련 거주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이날 11시부터 해당 건물 전체를 전면 출입 통제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신도 165명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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