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KUHO)가 대표 상품인 컴피(COMFY) 샌들을 비롯해 올여름을 가볍고 편안하게 나게 해줄 신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3년 여름 시즌 슈즈 컬렉션은 컴피 샌들, 메리제인 슈즈와 피셔맨 샌들, 슬라이더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구호를 대표하는 신발인 컴피(COMFY) 슈즈 시리즈는 편안한 착화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이다. 구호가 자체 개발한 아웃솔을 적용해 스니커즈, 슬립온, 샌들, 메리제인, 뮬 등 스타일을 다양하게 확대해왔다.
구호는 올여름 시즌 컴피 샌들을 포멀과 스포티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제안해 어떤 TPO(시간/장소/상황)든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 메쉬/트윌 소재의 스트랩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쿠션감, 경량감, 내충격성을 향상시킨 EVA 소재의 아웃솔을 적용한 편안한 착화감의 크로스 샌들을 비롯해 양가죽과 코튼 웨빙/네오프렌 소재가 믹스된 벨크로 샌들, 소가죽 버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샌들 등을 출시했다.
최근 발레코어 트렌드의 부상으로 메리제인 슈즈가 범용화되면서 컴피 아웃솔을 적용한 메리제인 슈즈는 올해 봄여름 시즌 판매율이 70%을 넘어섰다. 아웃솔의 무게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줄여 한층 가벼워진 착화감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어부들의 신발에서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피셔맨 샌들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고무 소재로 제작해 장마철 레인 슈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5cm의 아웃솔을 적용해 키높이 효과와 청키한 매력을 더했다.
포근한 구조의 슬라이더도 선보인다. 발등 안쪽 라이너에 푹신한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한 이지(easy) 슬라이더, 양가죽/네오프렌 소재와 패딩을 적용한 포멀 슬라이더 등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한 슬라이더를 선보였다.
구호는 젊은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오는 29일부터 패션 플랫폼 W컨셉에 입점해 신발, 가방 등 주요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사진 구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