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청, 日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일 관광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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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청, 日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일 관광세미나' 개최
  • 이수빈
  • 승인 2023.07.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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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청은 25일, 코엑스에서 '한일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이 한국인일 정도로 한국에서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밝히고,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유명 관광지로 방문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이 엄선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새로운 일본 관광 콘텐츠로 소개된 곳은 류큐 마을 전통문화체험, 오간지키의 선셋, 이시가키섬, 치치부가하마 해변, 히로지마 굴잡이 배와 이쓰쿠시마 신사 체험, 사누키 우동 만들기 체험, 오헨로 순례, 쿠라시키, 센베이 만들기 체험, 고민가 숙박, 사무라이 문화 소개 등이다.

한일관광세미나에 양국의 대표로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일본에서는 다카하시 이치로 관광청 장관이 참석했다.

좌로부터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다카하시 이치로 일본 관광청 장관.

다카하시 이치로 일 관광청 장관은 한국의 폭우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을 시작으로 "한일 관광교류 코로나 해제인 작년 10월 이후 한국민이 관광객 1위 차지할 정도다. 여기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광콘텐츠 기간 한정으로 준비 중이다. 한국도 올해를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한국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의 유입에 노력하는 줄 알고 있다. 한일 양국 관광업계 발전과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은 "오늘 한일 간 교류에 뜻깊은 자리다. 엔데믹 이후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좋아하는 여행지로 한국이 꼽혔다. 양국을 잇는 하늘길이 90% 이상 회복되고 여름 휴가지로 일본인지 좋아하는 여행지로 한국이 뽑힌 만큼 양국 사이 문화화 인적교류로, 여행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수도권을 넘어 각지 역까지 확장되기를 바란다. 한때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관광객이 연간 1천만 명이 넘었던 기록을 다시 한번 세울 수 있도록 문체부는 한국 일본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지원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하시 히로유키 일본여행협회 회장은 일본 국민의 해외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한 관광청과 여행협회의 노력들을 공개했다. 해외여행 권유하고, 여권 취득을 권장하고, 24개 중점 여행지역 소개하는 한편, 한국 관광공사로부터 500명분 여권 취득비용 지원받아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인들의 한국 여행 인식을 저가 여행에서 고부가가치 럭셔리 여행으로 바뀌기 위해 하이엔드 웰니스, 럭셔리 숙박, 크루즈 여행등을 기획하고 지방 도시의 매력을 발굴하는 노력 등을 언급했다.

탤런트 김재중이 자신이 경험한 인상적인 일본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탤런트 김재중이 자신이 경험한 인상적인 일본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행사 진행을 맡은 MC이지연과 함께 탤런트 김재중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 등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글. 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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