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향후 日·中 관광객 유치 K-컬쳐 적극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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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향후 日·中 관광객 유치 K-컬쳐 적극 활용할 것"
  • 민병권
  • 승인 2023.08.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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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과 미국, 일본에 대한 단체 관광비자 발급 허가를 6년 만에 재개한 가운데, 국내 면세 업계의 류커(遊客_유객이란 단어로 특별히 중국인 관광객을 의미) 모시기가 뜨겁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일 간 보복여행도 빗장이 풀려 양국을 오가는 여행객들로 명동 거리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런 트랜드에 맞춰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슈퍼주니어 단독 팬 이벤트를 열고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12일 서울 로운아뜨리움 아트홀에서 ‘롯데면세점 팬 이벤트 with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로 팬 초청 행사를 가졌다. 

롯데면세점과 슈퍼주니어의 관계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비롯해 하노이공항점 오픈식 등 주요 행사를 함께해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트와이스 팬미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글로벌 팬 초청 행사다. 롯데면세점을 찾은 2분기 일본인 고객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약 57% 상승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K콘텐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세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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