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의 사장 출신교 1위는 니혼(日本)대학으로 13년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상장 기업의 사장 수는 게이오(慶應)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
4일 도쿄상공리서치는 2023년 사장 출신대학을 집계한 결과 니혼대학이 사장 2만 248명으로 유일하게 2만 명을 넘어서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고 발표했다.
국립대학으로는 도쿄(東京)대학이 유일하게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상장 기업의 사장 수는 게이오대학이 289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와세다(早稲田)대학 230명, 그리고 도쿄대학이 213명으로 톱3가 200명을 넘어섰다.
국립대학으로는 교토(京都)대학 5위, 히토쓰바시(一橋)대학 9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업적으로 수입과 이익을 크게 늘린 기업의 사장 비율로는 히토쓰바시대학이 가장 두드러졌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13번째인 이번 조사는 도쿄상공리서치의 약 400만 개의 기업 테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대표자(개인기업 포함)의 출신교를 추출해 집계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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