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SBS 주식도 담보로 태영건설 꼭 살려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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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SBS 주식도 담보로 태영건설 꼭 살려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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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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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사진=연합뉴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자구 노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정리할 곳은 과감히 정리하고, 건실한 사업장들은 살려서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도 "티와이홀딩스 대주주 및 이사회 의장, 태영건설의 이사회 의장으로써 윤세영 창업회장님과 뜻을 같이해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영그룹은 지난 8일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전제 조건이었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미납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모두 집어넣는 등 당초 제시했던 4가지 자구안을 모두 지키기로 약속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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