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작년 개인형 연금 적립금 11.2조...전년比 4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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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작년 개인형 연금 적립금 11.2조...전년比 41.1%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4.01.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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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개인형 연금 적립금 규모가 2022년말 7.9조원에서 2023년말 11.2조원으로 연 4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DC와 IRP, 연금저축의 연간 성장률이 각각 40.2%, 40.8%, 42.6%이었다.

개인형 연금은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연금으로 보통 DC, IRP, 연금저축을 총칭한다. 

삼성증권은 공식 MTS인 mPOP에서 빠르고 편안한 연금관리를 제공했다. ‘다이렉트 IRP’를 출시해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 서류 작성 및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금센터에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을 배치했으며, 작년 한해에만 500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2023년 한해 삼성증권 DC 및 IRP 고객 계좌의 수익률을 확인한 결과, 삼성증권 DC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16.93%를 기록해 DC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상위 5개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IRP 역시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이 16.64%를 기록해 IRP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상위 5개 증권사 중 1위를 달성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유정화 상무는 "가입자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2024년에도 최선의 서비스와 최적의 운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3월 31일까지 ‘연금 Together’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입금하면 순입금액 30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최대 7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증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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