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東京都)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12일 "6월부터 매달 3000건의 항체 검사 실시를 목표로 하겠다. 처음에는 적은 수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수치 목표를 갖고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항체 검사는 과거 코로나19 감염을 통해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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