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31일 현재까지 18건으로 보고됐다. 전날 밤 11시 기준 15건에서 3건이 추가됐다.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택 16건, 공장 1건, 석축 1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지붕파손, 벽체균열, 타일파손 등이다. 피해가 경미해 건축물 안전상에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재산 피해 현황은 괴산 7건, 충주 8건, 음성 2건, 청주 1건이다. 인명 피해와 이재민은 없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지진 발생 직후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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