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美 바이든 대통령,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장에서 또 넘어져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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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美 바이든 대통령,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장에서 또 넘어져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6.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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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콜로라도주(州)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에서 넘어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일 미 공군사관학교의 야외 졸업식 행사 도중 연단위에서 꽈당 넘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리로 돌아가면서 검은 모래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으며, 백악관 공보국장도 트위터에 "대통령님은 괜찮다. 무대 위에 모래주머니가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올해 81세를 맞이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는 개인 별장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졌으며, 2021년 3월에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가볍게 뛰듯이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진 바 있다.

재선 걸림돌로 건강 문제가 자주 거론되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82세로 집권 2기를 맞이하고 퇴임 때는 86세가 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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