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1일 열람 횟수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2일 NHK에 따르면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상 데이터 수집과 처리의 부정 행위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열람 횟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머스크는 이번 임시 조처로 유료 서비스인 인증 계정은 하루 6000건, 인증 받지 않은 계정은 하루 600건, 그리고 인증 받지 않은 새 계정 사용자는 하루 300건의 포스트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머스크는 이같은 임시 조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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