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일본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2일 요미우리(読売)신문은 프랑스 1부 리그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가 올 여름 일본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PSG는 오는 7월 25일 오사카의 양마스타디움 나가이(長居)에서 포르투갈 대표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소속된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구단 알나스르와 시합을 펼친다.
이어 28일에는 같은 스타디움에서 일본 J1 리그의 감바 오사카와 대전한 뒤 8월 1일에는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결승전에 오른 이탈리아의 프로구단 인터밀란과 시합을 치룬다.
이밖에도 7월 27일 오사카의 양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알나스르와 인터밀란의 시합이 열린다.
한편, 요미우리 신문은 이번 PSG의 일본 투어에는 특전이 딸린 3억 엔짜리 티켓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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