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네이버 복제한 피싱사이트로 해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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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네이버 복제한 피싱사이트로 해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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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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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만든 네이버 피싱사이트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실시간으로 복제한 피싱 사이트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은 도메인 주소 'www.naverportal.com'에서 네이버 메인화면에 있는 실시간 뉴스·광고 배너와 메뉴 탭을 그대로 따라한 사이트를 제작했다.

국정원은 관련 정보를 국가기관, 공공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공유했으며, 이들 기관은 현재 피싱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서버가 해외에 있어 해외기관과 정보공유로 해킹조직 활동을 추적하고 있다"며 "피해 차단을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포털사이트를 이용할 땐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거나 즐겨찾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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