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담벼락 무너져...달서 두류동 주민 29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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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담벼락 무너져...달서 두류동 주민 29명 긴급 대피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6.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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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가 났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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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6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21.0도, 경산 20.9도, 구미 21.3도, 포항 21.4도, 영천 20.5도, 안동 20.6도 등이다.

낮 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오는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100㎜, 경북 북부 내륙의 경우 많게는 120mm 이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강하게 많이 내리는 곳에서는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 교통안전 등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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