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진주가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삿포로TV는 6월의 탄생석인 진주가 관혼상제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보석으로 큰 인기라고 소개하면서 품질이 좋은 일본산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아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중국 경제가 회복되며 구입하려는 손님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에히메(愛媛)현의 한 진주 제조사는 젊은 세대에게도 진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 약 300군데에 갓챠(뽑기) 기계를 설치해 화제다.
1000엔으로 도전해 값이 2000엔 이상인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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