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이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에서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자(최우수 투자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7일 신기술금융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 공모에는 총 19개의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 포함)가 지원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7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최우수투자사로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인 미래에셋그룹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그동안 신성장투자에 주력해왔고, 앞으로도 신성장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금융파트너로서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에셋캐피탈은 1999년 11월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기술금융업을 등록했다. 2023년 9월말 기준 2개의 PEF 및 37개의 투자조합을 포함해 약 3조 4000억원 규모를 운용 중이고, 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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