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鹿児島)현 도시마무라(十島村)에 위치한 섬인 스와노세지마(諏訪之瀬島) 화산이 폭발했다.
14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 22분께 화산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화산 폭발로 분석이 약 1㎞ 넘게 날아간 것이 확인됐으며 일본 기상청은 오전 0시 55분에 경계 레벨을 2단계(분화주변 규제)에서 3단계(입산 규제)로 끌어올렸다.
사쿠라지마(桜島) 등과 함께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 가운데 하나인 스와노세지마는 백여년 전부터 단속적으로 이어진 분화가 최근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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