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대형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1952년 도쿄의 서쪽에 무사시노(武蔵野)운동장을 개장해 연수소로 사용하던 대규모 녹지를 새롭게 단장해 지난해 6월 'MUFG PARK'로 일반에게 개방했다.
이와 함께 오픈한 도서관 '마치라이브러리'는 숲속에 마련된 보금자리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아치형의 외관과 전면 유리로 개방감이 넘치는 시설은 고급 호텔을 연상시킨다.
약 1만 5000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도서관은 현재 약 8000권의 책을 마련했으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마치라이브러리'는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달려와 친구들과 푸른 잔디에서 놀다가 정면에 설계된 문을 열고 언제든지 책을 읽으며 즐길 수 있다.
1인용 소파는 물론 누워서 뒹굴며 책을 읽는 등 다양한 가구를 배치해 남녀노소 모두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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