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유효 구인배율이 2년 연속 늘어났다.
30일 TBS뉴스는 2023년 한해 평균 유효 구인배율이 1.31배였다고 보도했다.
유효 구인배율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당 몇 명분의 구인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2022년보다 0.03포인트 늘어나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숙박업과 음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구인이 크게 늘었으며 전체 유효 구인수는 2022년보다 0.9% 증가했다.
반면 고물가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여파로 건설업은 5.8%, 제조업은 8.5% 감소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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