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을 미국에서의 매춘을 소개한 브로커 4명이 체포됐다.
4일 마이니치(毎日)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이날 국내 알선 브로커 남성 4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와 스카웃을 통해 사람들을 구했으며 3년간 200~300명의 여성을 미국과 호주, 캐나다에서의 매춘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 우스이 요시오(臼井良夫, 53) 용의자는 여성을 남성에게 소개하는 '교제 크럽'의 대표로 카메라를 소지해 관광을 위장해 미국 등에 여성을 보냈다고 한다.
오사카의 이마무라 료스케(今村亮介, 37) 용의자는 해외 돈벌이 구인 사이트를 운영하며 20~30대 여성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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