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대구 신천지 신도 4475명 명단 확인…544명 '증상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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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대구 신천지 신도 4475명 명단 확인…544명 '증상 발현'
  • 박홍규
  • 승인 2020.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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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4475명 중 544명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 4475명을 조사한 결과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해 확진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교회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전날 오후 4시기준 43명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82명으로 늘어났다.

정 본부장은 "신천지 대구교회 1차 명단 1001명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했다. 3500여 명의 명단도 오늘 전화 조사를 진행했는데 3차로 받은 나머지 명단을 포함하면 9300명"이라며 "다른 시·도에서 교회에 예배보러 온 이들의 명단도 확인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접하게 앉아 1~2시간 예배를 보는 공간이라는 특성상 몇 명의 노출자로 많은 감염자를 발생시켰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총 감염자 수는 156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누적 의사환자(의심환자)는 총 1만4660명이며 이중 1만295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270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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