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코로나19 확산에 대구·경북 출장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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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코로나19 확산에 대구·경북 출장 자제
  • 김상록
  • 승인 2020.0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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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자 사업장 간 출장 자제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21일 오전 이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보냈다.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TF(태스크포스)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오는 24일부터 모든 사업장간 업무버스와 사내 셔틀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업부 회의 최소화, 회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취한다.

LG전자는 같은 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장 간 출장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대구·경북 지역 출장은 연기하거나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온 인원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서울 송파구 삼성SDS 본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삼성SDS 직원은 이날 자진신고해 조기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 화성 등 삼성전자 일부 사업장에서는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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