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 '코로나19' 비상, 교토산업대 재학생 8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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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토 '코로나19' 비상, 교토산업대 재학생 8명 집단감염
  • 이태문
  • 승인 2020.03.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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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토(京都)에서 대학생들이 집단감염됐다.

교토신문은 29일 교토시와 교토부가 교토산업대학에서 5명의 20대 재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13명의 재학생을 포함해 이들 확진자와 밀착 접촉이 의심되는 47명에 대해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특히, 확진이 판명된 4명은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 5개국을 여행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고향인 에히메(愛媛)현과 이시카와(石川)현에서 각각 감염이 확인됐으며, 교토시 거주 학생은 2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온 뒤 29일 감염이 확인됐다.

교토산업대학 측은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재학생이 모두 8명이라고 발표했는데, 나머지 5명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참가한 졸업파티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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