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 일주일 연속 110명 돌파, 4일 274명으로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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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 확진 일주일 연속 110명 돌파, 4일 274명으로 급증해
  • 이태문
  • 승인 2020.07.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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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274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섰다.

28일 113명, 29일 110명, 30일 138명, 1일 127명, 2일 194명, 3일 250명, 4일 274명 등 일주일 연속 110명이 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만9614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2만3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국내 97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990명 그대로다.

NHK가 4일 오후 11시 56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6654명, 오사카(大阪) 187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563명, 홋카이도(北海道) 1276명, 사이타마(埼玉)현 1215명, 지바(千葉)현 998명, 후쿠오카(福岡) 868명, 효고(兵庫)현 710명, 아이치(愛知)현 528명, 교토(京都) 400명 등이다.

중환자는 4일 현재 국내 32명과 크루즈선 1명을 합쳐 총 33명이며, 4일 현재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6959명과 크루즈선 658명을 합쳐 1만7617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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