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건강기능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만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 각 1명, 그리고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명이 감염되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지난 달 26일 인천의 한 건강기능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경기 과천시의 11번째 확진자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 확진자는 지난 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인천의료원과 길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현재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직 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얼마나 더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당국은 당일 해당 설명회에 참석한 방문자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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