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탁 못본다…'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거리두기 격상으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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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탁 못본다…'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거리두기 격상으로 무기한 연기
  • 허남수
  • 승인 2020.11.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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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톱6의 서울 공연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쇼플레이는 오는 19∼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 2주차 서울 공연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현재까지 총 11만 관객이 모였으나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일정이 연기됐다. 송파구청의 집합금지 명령까지 내려지면서 네 차례 연기한 뒤에 지난 8월 개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19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가면 체육관을 비롯한 공연장의 모든 대중콘서트 및 행사에서 100명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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