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은 25일 관내 #190~19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190번 확진자는 미추홀 183번 확진자 가족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191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해외에서 입국해 곧바로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을 받고 24일 재검에서 확진됐다. 192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관련 검사대상자로 지난 24일 재검에서 확진됐다. 193번 확진자는 미추홀구 188번 확진자 접촉자로 24일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인천 서구청은 25일 관내 216~2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216번과 217번 확진자는 왕길동에 사는 주민이다. 감염경로는 동거가족인 서구 211번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된다. 218번 확진자는 가좌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타시도 소재 직장내 확진자 발생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청은 25일 관내 267~2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267번 확진자는 대림3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4일 증상이 발현돼 23일 강남성심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다. 268번 확진자는 양평2동에 사는 주민으로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돼 23일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4일 확진됐다. 269번 확진자는 신길7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24일 확진됐다. 270번 확진자는 당산1동에 사는 주민으로 지난 23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24일 확진됐다.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후 공개 예정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