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한국사이버진흥원과 다양한 자격증 원격교육을 무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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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한국사이버진흥원과 다양한 자격증 원격교육을 무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 허남수
  • 승인 2020.1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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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은 한국사이버진흥원과 맺은 업무 협약은 기존 집합 교육 위주의 평생 교육방식을 시대와 지역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방식으로 재구성할 필요성에 따라 '비대면 원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청과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 과정 70여종과 국가공인 자격증 9종에 대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을 한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원격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경력이 단절 또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자기개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 또는 각 대학교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많은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회복지에 대한 비중들이 커지면서 시회복지기관,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기관 쪽으로 취업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자격증이기에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경주시청은 시민을 위해 경주시 국가브랜드 상설공연 제작운영 협약서 체결, 경주시 드라마 '태종 무열왕' 협약서 체결, 경주시 중부동. 군산시 서수면 자매결연 체결 등 많은 협약을 통해 경주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한국사이버진흥원과 협약을 체결 했다. 이에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는 민간자격증 분야별 과정은 심리과정, 방과후과정, 아동지도과정, 공예과정, 전문과정으로 크게 분류돼 있다. 

먼저 심리과정 분야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자가 격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재난 피해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증이 발생해 고생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가족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안전지도사도 인기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청소년 시설 등에서 상담사로 활동 가능하며 아동,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상담 및 교육담당가로 또한 기업 직원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감정조절 교육 교사로 활동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방과후과정은 방과후돌봄지도사, 독서지도사 등 다양한 원격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의 방과 후 돌봄 정책이 확대되면서 정년없는 전문직을 꿈꾸는 직장인 주부 또는 내 자녀 교육을 위해서 부모님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최근 취업 열풍이 불면서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주시 교육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취업에 유리한 전문직종 자격증을 제공하여 기술을 배워 취득하고 필요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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