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주가가 문 대통령의 AI 반도체분야에 2029년까지 1조 투자 발표소식에 26일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 "8번째 한국판 뉴딜 행보관련 인공지능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키우겠다”며 “지난 10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고 2029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지난 25일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꿈은 코로나 이후 시대 선도국가가 되는 것으로, 바로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라며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삼성전자 1차벤더사이자 반도체 소자제조 및 판매업체인 알에프세미의 주가는 26일 장중 한 때 '22%'까지 껑충했다. 이같은 상승은 동사가 AI에 필요한 음성인식용 마이크로폰 칩을 개발하고 있어 AI관련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의 8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인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KT, 카카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인공지능 관련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알에프세미
민강인 기자 kdf@kdf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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